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이즈 러브 (문단 편집) == 현실의 [[동성애]]와의 관계 == >"Boy's Love는 Boy's Love일뿐! 동성애와는 달라!"[* 이는 비단 BL 뿐 아니라 백합물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 >- [[호시이 라미카]]([[부녀자]] 캐릭터). 아니메이트의 캐릭터 만화 《[[아니메점장]]》 中 이러한 BL물들은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불호되는 경우가 많다. 우선 BL 창작자들과 수요층들이 주로 여성층이다보니 남녀로맨스물에서 나오는 클라셰들을 그대로 차환해서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고, 남자들의 세계에 무지한 작가들이 작중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여자같이 그려내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게이들이 보기에는 이게 남녀 로맨스물에서 여주인공만 남자로 바뀐 버전의 작품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진짜 영국에 [[007]]이나 [[호그와트]]가 존재하고 바다 어딘가에는 [[원피스(원피스)|원피스]]가 있으며 [[실마릴리온]]은 진짜 역사책이라고 하는 말이나 똑같은 것이다(…). 물론 게이라고 해서 주 향유층들이 차이가 나는 만큼 남자들의 세계에 무지한 작가들이 BL물을 그릴때 은연중에 여성의 입장에서 감정이입해서 쓰다보니 [[부녀자]]가 [[동성애자]]를 이해한다[* 실제 존재하는 성적지향인 [[동성애]]를 '이해'한다는 말부터가 차별 언어라는 주장도 있다. "당신이 이성을 사랑하는 걸 이해합니다."라는 말이 얼마나 황당하게 들리는지 생각해보자. 물론 퀴어운동가, 얼라이나 성소수자들에서도 이에 대한 얘기는 갈리는 편이다.]는 말은 '[[솔직히 야겜 안하는 애들이 사랑이 뭔지나 알겠냐|하렘물을 즐기는 남자는 여자 마음을 잘 안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비약이다. 물론 BL을 '계기'로 동성애에 관심을 가지거나 거부감이 줄어드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보는 BL이 동성애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BL은 성적 판타지를 근간으로 하며, 철저히 대상화된 인물들과 사건이 등장할 뿐 현실묘사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 대부분의 BL물들은 주연 캐릭터들의 성별만 남성일 뿐 심리묘사와 이야기 전개는 '''남녀 로맨스물의 클리셰와 거의 차이가 없으며''', 메이저한 BL 커플링 조합도 공은 키가 크거나 선이 굵은 건장한 남성, 수는 [[오토코노코]]는 아니더라도 공보다 키가 작고 보다 가녀리거나, 하다못해 성격에서만이라도 순정만화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가 주류를 이룬다.[* 단, 세간의 편견과 달리 쇼타수는 BL 팬덤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마이너 취향으로 쇼타 수요층은 남성이 더 많으며 여성향에서 먹히는 쇼타도 '''남성적인 매력을 가져야 한다.''' 게다가 본문에 서술한대로 2005년에 발매된 BL 게임 토가이누의 피의 영향으로 수 캐릭터들도 공보다 작고 가녀릴지언정 최소한 '''남성임을 알 수 있는 체격과 골격을 가진 리얼한 스타일이 주류가 되면서''' 쇼타와 오토코노코 캐릭터들은 완전히 남성향으로 밀려났다.] 그래서 실제 [[게이]]들은, BL은 [[이반]]의 문화가 아닌 일반의 문화(판타지)내지 관련 하위 문화(서브컬쳐)라고 말한다. 실제 동성애자들은 상당수 기본적으로 BL이라는 장르 자체에 무관심하며,[* 물론 부남자 게이나 BL에게 긍정적인 동성애자들도 소수 있다.] BL이라는 장르가 동성애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동성애자는 거의 없다. 애초에 BL이라는 장르 자체가 기본적으로 [[여성향]] 창작물이니 만큼, 남자들이 별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 당연한 일이다(...). 물론 취향은 사람마다 다 제각각인 만큼 BL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 대다수 동성애자들이 BL을 기피하게 된 원인에는 BL과 동성애를 구분하지 못하고 날뛰는 부녀자들이 끼친 해악, 민폐의 역사가 꽤나 많기 때문. [[붕탁물]]처럼 게이들을 희화화하는 문화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것과 같다.[* 단, 붕탁물은 [[캐쥬얼 호모]]화에 의한 게이들에 대한 선입견 조장 등의 '간접적인 피해'가 대부분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각에선 긍정적으로 보려고는 하는 일부 부녀자보다 애당초 부정적인 것을 깔고 희화회하는 붕탁물이 더 불쾌하다는 주장도 많지만, 아웃팅 등의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부녀자들의 존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정도의 차이에 의해 BL을 더욱 불쾌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일부 극단적인 이들이 강제 [[아웃팅]], 게이 커뮤니티 위장 출입, BL = 실제 [[동성애]]라는 근거 없는 발언이나 상황을 조성하는 등 농담으로 넘어갈 수 없는 사건을 친 일이 꽤나 있기 때문에, 꽤나 험악한 눈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 BL과 실제 동성애를 구분하지 못하는 일은 실제 [[동성애자]]를 향한 폭력이며, 동성애를 향한 잘못된 지식을 조성하고 왜곡시키는[* 여기에는 [[팬픽이반]]에서 불거진 잘못된 지식이 한몫한다.] '''[[호모포비아]]의 행위''' 그 이상이 아닌 것이다. [[게이/오해|BL에서 파생된 선입견]]으로 피해를 입은 동성애자들이 너무 많고, 이 폭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어서오세요. 305호에!]]에서도 이런 바를 지적한 바가 있다. 그러나 철없는 몇 부녀자들에 의해 되려 작가가 [[호모포비아]]란 소리를 듣고 말았으며 [[도쿄구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 심지어는 BL이나 부녀자들의 일부 행동들에 대해 비판을 하는 '동성애자'들마저 호모포비아로 몰아가려는 경우도 존재한다. 극단적이고 무개념스러운 부녀자만 아니라 의외로 적지 않은 수의 부녀자들이 BL을 동성애, 퀴어와 동일시하면서 착각을 하거나 BL 취향을 정당화하기 위해 동성애를 끌어오기도 한다. 때문에 BL에 대한 반감과 근거있거나 정당한 지적마저 동성애에 대한 반감 내지는 [[호모포비아]]와 동일시하고 이 영향으로 BL을 성역화시키려는 경향이 너무 강한 편이다. 문제는 이런 일이 2010년대에도 BL계에선 흔하게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런 악행을 저지른 몇 부녀자들은 [[신상털이]]를 당하지 않는 한 BL계에서 거의 제명당하지 않는다. BL계 자체가 서로서로 [[친목질]]로 끈끈하게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BL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자정작용이 시급하다. 이들은 현실과 픽션을 구분 못해 실제 일반인들로 BL 커플링을 맺어 망상하고, 그것이 잘못된 행위인지 전혀 모르는 경우가 파다하다. 망상을 참을 수 없다면, 그것이 바람직한 행위가 아님을 미리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절대 밖으로 표현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특히 당사자들에게 은근히 "너희 사귀는 거지?"같은 눈짓을 보내는 일은, [[성희롱]]을 넘어서 극단적 행동이며 폭력이나 다름없다. 물론 대부분의 부녀자들은 BL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며 [[동성애자]] 커뮤니티와의 분쟁이나 접점도 없다. 하지만 정신 나간 부녀자들 역시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2ch]]에서는 이처럼 정신 나간 부녀자와 [[동성애자]]들끼리 [[키배]]가 났다 하면 전쟁을 방불케 한다. [[게이]]vs부녀자끼리 싸우는 게 아니라, 개념 없는 부녀자가 헛소리를 하면 다른 유저가 비판하는 식의 논쟁이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BL 문화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게이와 부녀자 사이의 키배가 있다. 특히 [[강간]]을 미화한 일부 BL 작품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데, [[워마드]]를 하는 일부 부녀자가 '여자들 문화에 왜 고나리냐'는 식으로 잘못 반응해 부녀자 전체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쳤다. 다만, 메갈-워마드계는 전체적으로 호모포비아 성향을 강하게 띄기에 부녀자로 보기 보단 그냥 극단 세력으로 보는 것이 맞다. 201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게이/은어]]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BL계통에서도 실제 게이 은어를 가져다 쓰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공/수보다 탑/바텀이 더 자주 보일 정도이고 끼나 기갈등의 표현도 많이 가져다 쓴다. 이에 많은 [[게이]]들의 [[부녀자]]에 대한 적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성애자들의 은어로 사용되던 말들이 부녀자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퍼져나가면 동성애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쾌할 수밖에 없다. 나와 친구들끼리만 쓰던 용어를 모임 밖에서 들은 사람들이 공공연히 사용하며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고 다닌다면 불쾌한 것과 같다.]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 관용적 사상을 가진 이들이 늘어나면서 게이 중에도 부녀자의 용어를 역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생기거나 [[부남자]] 게이도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는 게이를 위한 컨텐츠 부족 때문에 자기 입장에선 혐오물이라도 억지로 보는 것에 가깝다. 사실 BL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진지하게 동성애를 다루는 퀴어물을 제외하고 '''진짜 동성애자인 캐릭터들은 세간의 편견과 다르게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대부분 BL물 스토리는 과거 여성과 사귀거나 현재진행형으로 여성을 좋아하는 이성애자가 좋아하게 된 상대가 동성이라서 당황해하거나 처음에는 혐오감을 드러내지만 결국 [[범성애|동성이라 좋아하는게 아니라 주인공이니까, 상대니까 좋아한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동성을 좋아하게 되는 당위성을 넣거나 유부남일 경우에는 아내를 잃은 홀아비 설정으로 등장시키는 등, 성적 지향을 정체성으로 다루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 BL때문에 게이에 대한 선입견이나 잘못된 정보가 오가는 것도 이성애자이거나 아무문제없이 이성과 사귀었던 남성들이 동성을 좋아하게 되는 심리묘사 변화를 성별에 구애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대충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은 탓. 이는 소비자도 그렇고 창작자들도 어디까지나 잘생긴 남성들이 서로 같이 있거나 연애하는 모습을 보길 원하는 이성애자들이 태반이기에 자료 조사와 고증을 빡세게 해서 진지하게 동성애에 대해 다루거나 퀴어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이상 심리묘사를 한다면 범성애자나 잠재적 양성애자로 설정을 하는 것이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혹은 반대로, 작품에 따라선 등장인물이 너나 할 것 없이 개나 소나 동성애자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다른 의미로 현실성은 안드로메다로 가 버린다. 의미없는 연구성 서술이지만 진지하게 퀴어적 관점으로 보자면 BL물의 캐릭터들 태반은 [[범성애자]]나 동성에도 큰 거부감이 없는 이성애자(또는 잠재적 [[양성애자]])들이 다수로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상대가 여자거나 다른 사물이였어도 좋아할 수 있었다는 소리. 즉 BL과 현실 동성애는 관계가 없는 판타지라는 근거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때문에 1차 BL만 아닌 2차 창작 BL에서도 이성애자이거나 연인, 유부남이 있는 남성 캐릭터들을 BL 커플링질에 포함하는 것도 최애 남성 캐릭터들의 커플링질을 보고 싶다는 심리와 이러한 BL 장르의 특수성에서도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2020년대 BL 웹드라마 열풍이 분 이후로는 BL 팬덤이 과거에 비해 비교적 양지화 되면서 BL 컨텐츠들이 묘하게 성소수자 문화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과거에는 현실의 동성애와 BL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특히 [[정치적 올바름]]에 익숙한 서양팬덤을 중심으로 BL을 성소수자 문화로 인식하는 반응들이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 이들은 "BL 컨텐츠가 더 많이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한다든가 "BL 웹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는 동성애를 비롯한 성소수자에 대해서 이해심이 깊은 것 같아서 좋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처럼 BL 컨텐츠를 성소수자 문화의 하나로 포함시키면서 BL 컨텐츠를 소비하거나 BL 컨텐츠에 출연하는 것을 성소수자 감수성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BL 팬덤이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